폐배터리 관련주 - 성일 하이텍 주가

<폐배터리 관련주 - 성일 하이텍 주가> 

 

전기차가 관심을 끌면서 그에 따른 배터리 관련주가 한때 상승 곡선을 그렸다. 

현재도 2차전지주가 향후 중장기적으로 좋은 종목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제는 더 나아가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폐배터리 관련주가 다음 타자로 지목받고 있다.  

요즘 들어 폐배터리 관련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유다. 

 

성일 하이텍 주가 <출처-네이버>

 

그중 하나가 성일 하이텍이다. 

성일 하이텍 주가는 7월 처음 공모가 5만원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2배가 넘게 올랐다. 

18일자 성일 하이텍 종가는 124,000 원 이었다. 

주가가 많이 오른 이유는  미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감축법 때문인데 중국산 원료로 만든 배터리를 미국으로 

수출할 경우 미국정부가 제공하는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배터리 업체들이 중국산 원료를 피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미국 전기차에 배터리를 납품하는 국내 배터리 업체에 호재로 작용 하면서 폐배터리 관련주까지 수혜를 보는 것이다.  

 

 

성일 하이텍은 배터리를 방전, 해체 파쇄하는 전처리 공정과 소재를 추출하는 후처리 공정 기술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 업체라고 한다.  삼성 지분이 13.8%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2000년 설립된 이 회사는 배터리에서 금속등을 추출해 판매하고 있다. 

금속이라 함은 코발트, 니켈, 리튬, 구리 망간등을 의미 한다.   현재 5가지 원료를 모두 회수하여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 한국을 포함 6개국에 재활용 시설을 운영중이다. 

코스닥 150 정기 변경에서는 대형주 특례 조건에 부합됨에 따라 성일 하이텍이 편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으로 폐배터리 양이 크게 늘어나면서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일 하이텍 주가도 장기적 관점에서 추후 많이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