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재테크 - 수익률은 얼마나 되나>
요즘 레고로 재테크를 한다하여 레테크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로 레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레고로 돈을 벌수 있다. 생각보다 수익률이 꽤 좋다고 알려져 있다. 레고 세트의 시장가격이 매년 11% 상승한다고 알려져 금이나 대형주보다 더 좋다는 분석이다.
연구진들이 1987년부터 2015년까지 레고세트의 최초 가격과 온라인 경매 거래를 통한 가격 정보를 분석 하였다고 한다. 보통은 예술품이나 골동품등에 투자 하는데 익숙 하지만 이러한 장난감등에도 투자할수 있는 옵션이 있다며 2차 레고 시장에서 수만건의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대부분의 세트가 싼 가격임에도 기존 투자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거대한 시장이라는 것이다.
또한 레고 재테크가 뜨는 이유중 하나는 레고 세트가 적은 양으로 생산이 되지만 레고 구입 후 재판매 하는 사람수가 한정적이라는 것이다. 레고는 출시당시 300달러 였지만 단종이후 거래가가 3700 달러로 뛰는 전례가 있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여러 상품들이 1000%, 2000% 수익률을 기록하여 재테크의 한 수단으로 각광을 받는 것이다. 구매할때 10만원에 샀다면 팔때에는 200만원에 거래가 되는것이다.
그럼 레고 재테크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모든 레고 제품으로 돈을 벌수 있는것은 아니며 상품이 단종된 후 2-3년 후에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그때 비로소 희귀성을 인정 받는다. 또한 파손이 되면 가치가 하락 하거나 판매가 불가할수 있으므로 배송이나 보관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또 한가지는 부피가 작거나 아주 큰 레고 상품이 중간 사이즈의 상품보다 가격이 더 빨리 오른다고 한다. 2차 시장에서 가장 가격이 많이 올랐던 세트는 한정판이나 유명 건물, 영화 관련 세트등이 상승률이 높았다고 한다.
일단 레고 재테크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원래 레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접근하기가 더 용이할 것이다.
재팬매가 안되더라도 본인이 보유하여 즐거울수 있다면 돈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보다는 레고 투자가 훨씬 더 적합할 것이다. 저가에 본인이 원하는 레고를 구매하여 코로나 시기 집에서 연말에 남는 시간을 보내기에 재미를 찾는것도 좋을듯 싶다. 추후 가격이 올라 가치가 있어진다면 더없이 좋을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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