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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보험 가입조건 까다로와 지나?

YAHO 2021. 8. 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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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보험 가입조건 까다로워지나?>  

 

올해 7월부터 보험금을 많이 탈수록 보험료를 더 많이 내는 4세대 실손보험이 도입 되었다. 

보험금을 타는 사람과 병원에 가지 않아 보험금을 몇년째 안받은 사람도 동일한 보험료를 내는것에 대해 형평성을 두자는 취지이며 또한 보험사들의 부진한 경영 상태를 고려하여 도입이 되었다고 볼수 있다. 

 

그러나 최근 실손 보험 가입 조건이 까다로워 졌다고 나오는데 이유는 보험사측에서 최근 2년 이내에 외래 진료를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하며 모든 보험사로부터 받은 보험금 총액이 50만원 이하여야 가입이 가능하다는 조건들과 함께 가입을 거절 당하는 소비자들이 나오면서 문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에서도 가입 기준을 재검토 하라는 요구가 나왔고 일부 대형 보험사들은 조율을 진행중이라고 한다.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 해야 한다는게 금융당국의 설명이다.  

 

 

심지어 감기나 소화불량으로 병원에 방문했어도 가입이 거절되고 가벼운 화상이나 타박상 조차도 문제가 된 사례가 있었다고 한다.   보험사측은 가입을 안시키는게 본인들 입장에서도 유리한 상황이라 다소 불만이 있는 상황이지만 당국과 협의해 개선점을 찾는게 우선이라 일단은 가입 기준 완화를 재검토하는 상황이다. 

 

 

보통 실비보험이라 말하는 실손보험은 우리가 병원에서 진료받는 모든 급여 부분의 의료비를 지원 받을수 있다. 

통원과 입원에 따라 지급되는 금액이 달라지며 가입한 계약에 명시된 퍼센티지별로 지급이 된다. 

단, 실손보험이라 할지라도 지급이 안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 미용을 목적으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한 경우 

2. 비급여 부분으로 보장되는 치과 치료 

3. 비급여 부분으로 보장되는 한방치료 

4. 보험금을 목적으로 고의로 발생된 경우 

5. 위험이 큰 특정 활동의 피해 비용 (헹글라이딩, 스카이 다이빙등) 

 

보험이라는게 어떻게 보면 추후 예상치 못한 건강 상태나 사고로 큰 목돈이 빠질것을 염려하여 대비 차원에서 미리 가입해 두는 것인데 소비자 입장에서 가입이 안되는 것도 문제고 어찌됐건 보험료도 시간이 지나면 인상이 되기 마련이다. 

4세대 실손보험은 갱신형도 가능하므로 나이가 어릴때는 일반형으로 가입하고 추후 보장내용 변경주기에 따라 갱신하여 가입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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