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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도어 상장 계획 - 미국판 당근마켓

YAHO 2021. 8.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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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도어 상장 계획 - 미국판 당근마켓> 

 

미국에서 3가구중 1가구가 사용한다는 당근마켓과 유사한 미국의 넥스트도어가 하반기에 상장을 준비한다. 

올해 4분기중 모기업과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여 상장을 계획한다고 한다. 

대형 자산 운용사와 아크 인베스트가 상장 지분 사모투자 방식으로 진행 예정이다. 

넥스트도어는 2011년에 시작한 지역 기반 소셜 미디어다.  

넥스트도어를 통해 지역 이웃간 소통, 지역 소식 및 생활정보등을 공유할수 있고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도 홍보할수 있단다. 

범죄나 사고 관련 게시물도 올릴수 있으며 지역간 주민끼리 중고 거래도 가능하다. 

국내의 당근 마켓과 유사하지만 중고거래를 위주로 하는 당근마켓과는 달리 지역 소통, 커뮤니티에 더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미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만큼 인기가 있으며 주요 수익원은 광고라고 한다. 

주간 이용자가 2년만에 2배 늘었다고 한다.  

2018년 1330만명에서 2019년 1950만명 그리고 올해 1분기 2760만명까지 증가했다고 한다. 

이렇게 꾸준한 성장세로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출액 또한 지난해 1억 2300만 달러까지 증가했다고 한다.  

증권사 분석은 코로나로 인해 지역 밀착형 서비스가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며 아직 대형 플랫폼이 점유하지 못한 영역이라며 넥스트도어등 관련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경영진 강화를 위해 인지도 높은 기업에서 핵심역할을 맡았던 사람들을 연이어 스카우트 했다고 한다. 

앱기능의 확장과 더불어 종합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해 프리파인즈 기능 및 셀포굿 기능을 만들었고 장소 소개나 사진 공유등의 서비스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한편으로는 상장이후 주가가 부진할수 있다는 평도 있는데 그 니유는 지난해 순손실을 기록했고 아직 수익을 내는 단계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한가지 더 우려하는 부분은 페이스북이 넥스트도어와 비슷한 서비스를 시험 운영중이라는 것이다. 

페이스북 네이버후즈 (Facebook Neighborhoods) 라는 기능을 테스트 하고 있다고 한다.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맛집이나 나들이 하기 좋은 장소등 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현재 캐나다에만 도입이 된 상태이며 미국으로 확장할 계획 이라고 한다. 

이렇듯 소셜 미디어 시장에서의 큰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고 자금력 또한 갖춘 기업인 만큼 넥스트도어를 위협하기에 충분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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