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맛집 수와래>
오랜만에 삼청동에 다녀왔다.
약속이 있어 삼청동 맛집으로 평이 좋은 수와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보통 안국역에서 가야 골목골목을 구경하며 갈수 있다.
안국역 2번 출구에서 수와래 까지 대략 16분 정도 소요된다.
지도상으로는 멀리 느껴지지만 실제로 걸어가다 보면 그리 멀지 않다.
가장 빨리 갈수 있는 경로를 검색하여 걸어가 보았다.
2번 출구에서 아름다운 가게를 지나 재동 초교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끼고 동연 갤러리 우드앤 브릭이 보이는 길목으로 들어선다. 계속 걸어서 이마트 24가 보이면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다가 다시 왼쪽 가고시포 갤러리 보이는 골목쪽으로 진입한다. 풍년 쌀농산, 북촌 호떡 지나 파출소 이마트 편의점이 보이면 삼청동 문화거리가 나온다. 이마트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서 계속 가면 수와래가 나온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중간중간 옷가게나 악세서리, 음식점등이 있어 구경하기 좋다.
수와래는 11시 30 에 오픈이나 조금 일찍 도착한 우리는 혹시 몰라 들어가 보았는데 이미 사람들이 테이블에 여럿 앉아 있었다. 메뉴는 주로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일반 스파게티나 리조또 등은 평균 15000원이며 스테이크등은 25000원 내외 그리고 세트 메뉴도 있다.
점심때는 가성비 좋은 런치 스페셜도 있었다.
1인당 파스타, 리조또 선택 가능하며 식전빵, 샐러드, 음료 포함하여 14,000원 이다.
우리는 가성비 좋은 런치 스페셜을 선택했다.
처음 나오는 식전빵과 샐러드이다.
식전빵에는 잼이 같이 나오는데 약간 사과잼 맛이 난다.
샐러드는 뭔가 상큼한 소스 맛이 나서 식욕을 돋구어 준다.
볼로네제와 알리오올리오를 선택해서 먹었다.
개인적으로 볼로네제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가게마다 맛이 천차만별인데 이곳은 아주 맛이 좋았다. 양도 꽤 많아서 마음에 든다. 삼청동 맛집으로 사람들이 많이 가는 이유를 알것 같다. 이곳은 Wi-Fi 도 가능하다.
음식맛이 좋은거 보니 다른것도 맛있을듯.
나중엔 스테이크를 먹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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