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츄러스 삼청점 츄로 101 방문

YAHO 2023. 5. 2. 18:14
반응형

<츄러스 삼청점 츄로 101 방문>

 

삼청동 문화거리에 위치해 있는 츄로 101 에 가보았다.

츄러스 맛집으로 알려져 있어 가보았는데 노란색 간판에 CHURRO 101 이라고 쓰여 있었다. 

그 앞으로 사람들이 꽤 있었다. 

 

츄로 101

 

주문은 카운터 오른쪽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할수 있고 주문이 완료되면 1층에서 불러준다.  1층과 2층이 있으므로 2층을 원할 경우 1층에서 주문한 것을 받아 2층으로 올라 가야 한다.   2층은 사진에서 보듯 창문을 열어놓아 한결 좋다. 

 

여기서 잠깐!

츄러스 기원에 대해 궁금해졌다.

츄러스의 어원은 튀겨지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 라고 한다.

츄러스의 본고장은 스페인이다. 

짤주머니의 마개 형태에 따라 추로스의 모양도 달라진다고 한다. 

스페인에서 추러스와 곁들이는 핫초콜릿은 액상 초콜릿에 가까워서 마시기 보다는 찍어 먹는다는 표현이 적당하다고 한다.  실제로 초컬릿을 찍어 먹기도 한다. 

 

츄러스

 

스페인 현지에서는 아침식사 또는 해장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기원은 중국에서 포루투갈에 전래 되었고 이후 스페인으로 건너갔다는 설이 있다. 

중국에서 먹는 유타오 라는 이름의 음식과 꽤 유사하기 때문이다.  두유나 죽등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는다는 것도 비슷하다.   이부분에 대해선 확정된 설은 아니지만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고 한다. 

 

대표적인 것이 시나몬 츄러스 이다.  

나역시 시나몬 츄러스와 찍어먹을 초코딥을 주문해 보았다. 

 

시나몬 츄러스와 오곡라떼

 

음료는 오곡라떼를 선택했다.  

초코딥은 하나에 1000원, 시나몬 츄러스는 하나에 3500원, 오곡라떼는 하나에 5500원이다. 

츄러스는 생각보다 길었다. 

2층이고 창문이 열려 있어 바깥 풍경도 구경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수 있다. 

 

츄로 101 - 2층 풍경

 

햇살 좋은 날, 한번쯤 나가서 상쾌한 바람도 느껴보면 좋을것 같다. 

때마침 사람이 안보여 앉아 있던 자리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비온 후라 약간 흐린듯하나 그래도 기분은 좋다. 

반응형
Kakao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