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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천재 작가 아트오브 뱅크시 전시 서울에서 개최

YAHO 2021. 7. 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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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천재작가 아트오브 뱅크시 전시 서울에서 개최>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은 유명한 영국 그래피티 화가인 뱅크시의 작품들이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에 위치한 더서울 라이티움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원래는 7월 30일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하여 8월 13일로 연기가 되었다.  

전시 작품들은 뱅크시의 예술세계를 주제로하여 대표적인 벽화외에 원본 작품들과 멀티미디어, 프린트, 조각품등 150여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전시명의 이름은 아트오브 뱅크시다.   지난 2016년 1월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11개국 월드 투어를 마치고 8월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얼리버드 일반 티켓 판매는 이미 완료가 되었다고 한다.  정상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뱅크시는 가장 유명하고 신비한 아티스트로 2010년 타임스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그를 알거나 봤다는 사람이 없어 여전히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본인을 예술 테러리스트라 칭하는 뱅크시는 분쟁지역등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며 건물 벽이나 지하도 담벼락등에 그래피티 작품을 남긴것으로 유명하며 사회 풍자적인 그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사회 비판 성향을 띠고 있는 그의 그림과 퍼포먼스는 세상에 메시지를 전달 하기도 한다.   

일례로 2018년 10월 풍선과 소녀라는 작품이 100만 유로 이상으로 낙찰이 되자 순간 액자 틀안에 숨겨져 있던 분쇄기를 원격으로 가동하여 액자안의 그림을 아래로 분쇄하여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뱅크시 인스타그램

 

보통 경매에 나오는 뱅크시의 그림들이 최소 몇십억에서 몇백억대에 거래되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돈으로 구매하는 자본시장이 덧없음을 비판했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이외에도 재미있는 스토리가 또 하나 있는데 한 노인이 뉴욕 센트럴 파크에 가판을 설치하여 그림을 판매하고 있었고 판매를 접을 때까지 8점의 그림만 팔렸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심조차 주지 않았고 못본척 지나가기 바빴지만 이때 한 커플이 그림 두점을 70불에 구매 하였고  다음날 커플은 SNS 에 공개된 영상을 보고 놀라게 된다.  

구매한 그림은 다름아닌 유명한 뱅크시의 작품이었던 것이다.   

뱅크시 본인이 자신의 작품임을 공개하면서 그림값은 순식간에 몇십억으로 치솟게 되었다고 한다.  

그림을 구매한 커플 또한 하루아침에 돈방석에 앉게된 셈이다. 

 

뱅크시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시각적으로 감동한 작품 이라면 장소의 영향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고 몇십억의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면 왜 미술관과 경매장이 아닌 길거리에서는 돈의 가치가 그렇지 못한지에 대해 질문해 보아야 한다고 했다. 

 

아트오브 뱅크시 전시는 한번 입장후 재입장이 불가능하고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동영상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올해 8월 13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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